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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타인의 배경, 다양한 음악, 그리고 하고 싶은 말

by 아르미타 2024. 2. 2.

 

 

배경

영화 완벽한 타인은 친구들과 저녁 모임을 하면서 스마트폰에 오는 모든 메시지와 전화를 공개하는 게임을 하는데, 그 과정에서 서로의 비밀과 거짓말이 드러나면서 갈등과 충격을 겪는 코미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2016년에 개봉한 이탈리아 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스의 리메이크 작품이며, 이재규 감독이 연출하고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등이 출연했습니다. 2018년 10월 31일에 개봉했으며, 관객 수 12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두 영화는 스마트폰에 오는 모든 메시지와 전화를 공개하는 게임을 하는 친구들의 모임이라는 동일한 설정과 줄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국의 문화와 사회적 배경에 따라 다른 부분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완벽한 타인에서는 월식이라는 특별한 날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퍼펙트 스트레인저스에서는 그냥 평범한 저녁 모임입니다. 또한, 완벽한 타인에서는 석호와 예진이 결혼 10주년을 맞이하는 부부로 설정되어 있지만, 퍼펙트 스트레인저스에서는 레오나르도와 에바가 새로운 집을 구입한 부부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두 영화는 각각의 장르와 분위기에 따라 다른 연출과 연기를 보여줍니다. 완벽한 타인은 코미디 요소가 많은 영화로, 인물들의 표정과 몸짓, 그리고 대사가 유쾌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특히, 중간중간 걸려오는 전화 상대방의 목소리가 익히 들은 배우들 (조정석, 라미란, 진선규) 등이라 더 웃기기도 합니다. 반면, 퍼펙트 스트레인저스는 드라마 요소가 많은 영화로, 인물들의 표정과 몸짓, 그리고 대사가 긴장감과 서스펜스를 높여줍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는 인물들의 비밀이 모두 드러나는 대신, 휴대폰을 꺼버리는 장면으로 끝나면서 관객에게 상상의 여지를 남겨줍니다.

 

다양한 음악

영화 완벽한 타인에서는 다양한 음악들이 배경음악이나 삽입곡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영화의 분위기와 장면에 따라 코믹하거나 감성적인 느낌을 주는 음악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화의 시작과 끝에 나오는 노래는 Gloria Gaynor의 I Will Survive입니다. 이 노래는 1978년에 발표된 디스코 장르의 노래로, 이별 후에도 자신감을 되찾고 살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친구들의 비밀이 드러나면서 흔들리는 인간관계와 삶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상징합니다. 또한, 영화에서는 다른 외국 음악들도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준모와 세경이 불륜을 하고 있는 장면에서는 The Weeknd의 Earned It이 나옵니다. 이 노래는 2015년에 발표된 R&B 장르의 노래로, 영화 50가지 그림자의 삽입곡으로도 유명합니다. 영화에서는 준모와 세경의 성적인 관계를 표현하는 노래로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석호와 예진이 결혼 10주년을 맞이하는 장면에서는 Ed Sheeran의 Thinking Out Loud이 나옵니다. 이 노래는 2014년에 발표된 팝 장르의 노래로, 오랜 시간을 함께한 연인들의 사랑을 노래합니다. 영화에서는 석호와 예진의 오래된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는 노래로 사용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영화에서는 한국 음악들도 몇몇 사용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태수와 수현이 결혼식을 하고 있는 장면에서는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이 나옵니다. 이 노래는 1986년에 발표된 발라드 장르의 노래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슬프게 노래합니다. 영화에서는 태수와 수현의 결혼식이 실제로는 바람피운 태수의 사과라는 것을 암시하는 노래로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영배가 민수와 통화를 하고 있는 장면에서는 이문세의 그녀의 웃음소리가 들려요가 나옵니다. 이 노래는 1988년에 발표된 발라드 장르의 노래로, 사랑하는 사람의 목소리에 행복을 느끼는 모습을 노래합니다. 영화에서는 영배가 민수와의 연애를 숨기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노래로 사용되었습니다.

 

하고 싶은 말

영화에서 스마트폰은 우리의 삶과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매개체로 스마트폰을 통해 우리는 다양한 정보와 소통을 할 수 있지만, 동시에 우리의 비밀과 거짓말을 숨기기도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우리의 삶을 편리하고 다채롭게 만들어주지만, 우리의 삶을 노출하고 침범하기도 합니다. 스마트폰은 우리의 삶과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책임과 자유를 동시에 요구하는 매개체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서로에게 완벽한 타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오랜 친구나 가족이라고 해도, 서로의 모든 것을 알고 이해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서로의 비밀과 거짓말을 감추기도 하고, 서로의 진실과 솔직함을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서로의 삶과 관계에 대해 존중하고 배려하기도 하고, 비판하고 시비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완벽한 타인이 될 수도 있지만, 그렇기에 더욱 서로를 알고 싶고, 서로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서로에게 완벽한 타인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친구들이 서로의 비밀과 거짓말을 공개하지 않고, 평범하게 저녁 식사를 하고 헤어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장면은 친구들이 서로의 비밀과 거짓말을 알고도, 그것을 무시하고 넘어가기로 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친구들이 서로의 비밀과 거짓말을 알지 못하더라도, 그것을 숨기고 감추기로 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또는 친구들이 서로의 비밀과 거짓말을 알아도, 그것을 이해하고 용서하기로 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완벽한 타인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완벽한 타인이 되지 않기 위해, 서로에게 완벽한 타인이 될 수 있기 위해, 서로에게 완벽한 타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 위해, 서로에게 완벽한 타인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서로에게 완벽한 타인이라는 것을 알아주기 위해, 서로에게 완벽한 타인이라는 것을 알아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