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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의 감독과 출연배우, 줄거리 및 의미

by 아르미타 2024. 2. 24.

감독과 출연배우

영화는 1998년에 개봉한 미국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영화로, 제임스 L. 브룩스 감독이 연출하고, 잭 니콜슨, 헬렌 헌트, 그렉 키니어, 쿠바 구딩 주니어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제임스 L. 브룩스는 미국의 영화감독, 제작자, 각본가로, 텔레비전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양한 작품을 만들었는데 대표적인 작품은 '메리 틸러 무어 쇼', '택시';, '심슨 가족' 등의 히트 작을 제작하고, '브로드캐스트 뉴스', '스포키와 미키' 등의 영화를 연출했어요. 그는 아카데미상, 에미상, 골든 글로브상 등을 여러 번 수상했고, 2007년에는 미국 영화협회의 생애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잭 니콜슨은 미국의 배우, 감독, 제작자로, 60년 이상의 오랜 경력 동안 수많은 명작과 명연기를 우리에게 선보였습니다. 그는 '차이나타운', '플라잉 더치맨', '원 플루 오버 더 쿠쿠스 네스트', '쉬닝', '배트맨', '어 퓨 굿 맨', '디파티드' 등의 영화에 출연했고, 아카데미상 3번, 골든 글로브상을 6번 수상했고, 1994년에는 미국 영화협회의 생애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결벽증과 강박증을 앓는 까칠한 베스트셀러 작가 멜빈 유달 역을 맡았습니다. 헬렌 헌트는 미국의 배우, 감독, 각본가로, 텔레비전과 영화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데, '매드 어바웃 유', '트와이스터', '캐스트 어웨이', '페이 잇 포워드', '더 세션스', '헤이즐' 등의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그녀는 아카데미상, 골든 글로브상, 에미상, 스크린 액터스 길드상 등을 수상했고, 2007년에는 자신이 감독하고 각본을 쓴 '덴 인 미'로 선댄스 영화제의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천식을 앓는 아들을 혼자 키우는 웨이트리스 캐롤 코넬리 역을 맡았어요. 그렉 키니어는 미국의 배우, 텔레비전 진행자로, 텔레비전 채널 E!의 Talk Soup과 NBC의 Later with Greg Kinnear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세인트 오브 워먼', '사비드', '리틀 미스 선샤인', '인베이젼', '플래시 오브 지니어스', '헤븐 이즈 포 리얼' 등의 영화에 출연하여, 아카데미상과 골든 글로브상에 후보로 올랐고, 2006년에는 미국 영화협회의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게이 화가 사이몬 비숍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쿠바 구딩 주니어는 미국의 배우로, '보이즈 앤 더 후드', '아웃브레이크', '펄 해버', '스노우 독스', '라디오', '아메리칸 갱스터', '레드 테일즈', '셀' 등의 영화에 출연하였고, '제리 맥과이어'에서 아카데미상과 골든 글로브상을 수상,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 오리엔탈 심슨 사건'에서 에미상과 스크린 액터스 길드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사이몬의 친구이자 매니저인 프랭크 역을 맡았어요. 이 영화는 제7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 제5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 제51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제4회 미국 영화제작자 협회 시상식에서 영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줄거리

멜빈 유달은 베스트셀러 작가이지만 까칠하고 비꼬는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과 대인 관계가 없는 인물인데, 결벽증과 강박증을 앓고 있어서 매일 같은 식당에 가서 같은 자리에 앉고, 같은 웨이트리스인 캐롤 코넬리에게만 서비스를 받습니다. 캐롤은 천식을 앓는 아들을 혼자 키우는 열심인 엄마이고, 멜빈의 무례한 말투에도 늘 친절하게 대해주고 있습니다. 멜빈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화가 사이몬 비숍과도 잘 안 맞습니다. 사이몬은 게이이고, 예술적인 감각이 풍부한데, 멜빈은 그를 비웃고 괴롭히는 상황이고, 사이몬의 친구 프랭크는 사이몬을 도와주는 좋은 친구이지만, 멜빈과는 늘 싸우게 됩니다. 어느 날, 사이몬은 강도를 만나 폭행을 당해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그의 애견 버델은 프랭크에게 맡겨지는 데, 프랭크는 바쁜 일 때문에 버델을 멜빈에게 맡기고, 사이몬의 부모에게 연락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사이몬의 부모는 그를 버린지 오래되고, 도와달라는 요청을 무시합니다. 멜빈은 버델을 돌보면서 점점 바델에게 애정을 느끼게 되고, 캐롤에게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게 됩니다. 캐롤은 멜빈이 자신의 아들을 위해 전문의를 찾아주고, 치료비를 내준 것을 알고 점차 마음을 열어가게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멜빈은 캐롤에게 저녁식사를 같이 하자고 청을 하지만 그녀는 그의 성격이 너무 싫어서 거절해요. 사이몬은 병원에서 퇴원하고, 자신의 집이 파산 위기에 처한 것을 알게 되면서 부모에게 돈을 빌리러 뉴욕에 가려고 하는데, 멜빈과 프랭크도 함께 가주기로 결정합니다. 그리고 멜빈은 캐롤에게도 같이 가자고 제안을 하고, 그녀의 동의를 받습니다. 네 사람은 차로 뉴욕으로 여행을 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유대감이 싹트게 됩니다. 멜빈은 캐롤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려고 하지만, 그녀는 그의 진심을 의심하고, 또한 그가 다른 여자와 데이트를 한 것을 보고 화를 내게 됩니다. 사이몬은 부모에게 돈을 빌리지 못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되자 멜빈은 사이몬에게 자신의 집에서 살 수 있게 해주고, 그의 작품을 도와주기로 합니다. 멜빈은 캐롤에게 전화를 해서 자신의 진심을 말하고, 다시 만나자고 간청을 합니다. 캐롤은 그의 말에 진정성을 느끼고 그와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멜빈은 캐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이유를 진심으로 말하고, 그녀와 달콤한 키스를 나눕니다. 캐롤은 그를 받아들이고, 둘은 결국 사랑하는 연인이 되면서 멜빈은 캐롤과 그녀의 아들, 버델과 함께 산책을 하게 되면서 영화는 끝을 맺습니다.

의미

영화를 보게 되면 우리는 우리 자신의 변화의 힘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주인공 멜빈은 결벽증과 강박증을 앓고 있고, 주변 사람들과 대인 관계가 없는 은둔적인 작가이고, 자신의 일상을 깨뜨리는 것을 싫어하고, 다른 사람들을 비꼬고 괴롭히는 성격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이웃인 사이몬과 그의 애견 버델을 돌보면서 점차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사이몬의 위기를 돕기 위해 뉴욕으로 여행을 가고, 자신이 좋아하는 웨이트리스 캐롤과의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그녀의 아들을 돌보고, 그녀의 친구들과도 친해지려고 노력합니다. 그는 사이몬에게 자신의 집을 제공하고, 그의 작품을 도와주면서 자신의 강박증을 극복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연결을 즐기고, 삶의 즐거움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에게 변화는 어렵지만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말해주고, 긍정적인 변화는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고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사랑이랑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우리에게 다가온다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멜빈과 캐롤은 서로에게 매력을 느끼지만, 멜빈은 캐롤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모르고, 그녀의 성격과 취향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캐롤은 멜빈의 무례한 태도와 강박적인 행동에 화를 내고, 그의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실망하고, 관계가 멀어지기도 하지만, 서로를 포기하지 않고, 다시 만나고, 서로에게 용서와 이해를 베풀고, 서로를 받아들이고, 끝내 서로를 사랑하게 됩니다. 사랑은 완벽하지 않고, 때로는 아픈 감정을 주기도 한다고 말해주지만, 사랑은 우리를 변화시키고, 성장시키고, 힘을 주는 강력한 힘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삶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일 수 있는 포용력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영화의 등장인물들은 모두 삶의 어려움과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멜빈은 정신적인 장애와 외로움을 앓고 있고, 캐롤은 천식을 앓는 아들을 혼자 키우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이몬은 강도에게 폭행을 당하고, 부모에게 버림을 받고, 파산 위기에 처해 있으며, 프랭크는 사이몬을 도와주기 위해 자신의 일을 포기하게 됩니다. 이들의 삶이 완벽하지 않고, 때로는 비참하고, 불공평하지만, 이로 인해 이들의 삶이 의미 없고, 희망이 없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만나고, 돕고, 사랑하면서 삶의 가치와 즐거움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그래도 삶은 소중하고 아름답다고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