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과 줄거리
영화 은밀한 가족은 그리스의 한 가정의 비밀을 그린 충격적인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알렉산드로스 아브라나스 감독의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해당 사건은 2007년에 독일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가족 참극입니다. 이 사건은 한 가족이 24년 동안 자신들의 집에서 성적 학대와 폭력을 당하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난 것입니다. 가해자는 가족의 가장이자 아버지였으며, 피해자는 아내와 딸 넷, 손자 셋이었습니다. 아버지는 딸들을 강간하고, 매춘시키고, 임신시키고, 낳은 자식들을 성폭행하고, 가정 내에서만 살도록 감금하고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딸 중 한 명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아버지는 평생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세계적으로 큰 충격과 비난을 받았으며, 가정폭력과 성범죄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웠습니다. 영화의 제작자들은 이 사건을 듣고 깊은 충격을 받았으며, 이를 영화로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가족의 비밀과 폭력의 구조를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또한, 이 영화는 단순히 가족의 비극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몰락한 그리스의 현실을 풍자하고 비판하고자 했습니다. 감독은 아버지를 그리스의 고위 공무원들에, 가족을 그리스 시민들에, 사회복지사들을 IMF나 유럽 연합에 빗대어, 그리스의 경제 위기와 외부의 간섭을 비난했습니다. 이 영화는 그리스의 사회적 문제와 부조리를 고발하며, 2013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했습니다. 영화는 11살인 안젤리키가 자신의 생일 파티에서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경찰과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하게 되는데, 가족들은 모두 사고라고 주장합니다. 가족들은 평범하고 단란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가장이 가족들의 모든 것을 통제하고, 가혹한 처벌과 폭력을 행사하고, 아내와 딸들을 매춘시키고 있습니다. 안젤리키의 죽음의 진실은, 가장이 딸들에게 강요한 매춘을 시작한 미르토가 안젤리키에게 말해준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안젤리키는 자신도 그렇게 될까 봐 두려워서 자살을 선택한 것이었습니다. 영화는 가장이 미르토를 강간하고, 손녀인 알크미니를 매춘시키려고 하는 장면으로 끝납니다.
감독과 출연배우
감독인 알렉산드로스 아브라나스는 그리스의 영화감독이자 각본가, 배우입니다. 1977년 11월 6일 태어났으며, 아테네에서 연극과 영화를 공부했습니다. 2008년에 첫 장편영화 '아테네의 눈물'을 제작했으며, 이후 '은밀한 가족', '다크 크라임', '포 더 그레이트' 등의 작품을 연출했습니다. '은밀한 가족'은 그의 대표작으로, 2013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했습니다. 그의 영화는 사회적인 문제나 부조리를 다루며, 현실주의적이고 충격적인 스타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우로는 테미스 파누가 영화의 주인공이자 가족의 가장인 아버지 역을 맡았습니다. 그리스의 배우이며, '은밀한 가족' 이전에는 '아테네의 눈물', '포 더 그레이트' 등의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은밀한 가족'에서는 가족들에게 폭력과 학대를 가하는 냉혹한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레니 피타키는 영화의 여주인공이자 가족의 어머니 역을 맡았습니다. 그리스의 배우이며, '아테네의 눈물', '다크 크라임' 등의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아버지의 폭력에 무력하고 무관심한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엘레니 로시누는 영화의 중요한 역할을 맡은 둘째 딸 역을 맡았습니다. 그리스의 배우이며, '다크 크라임', '포 더 그레이트' 등의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아버지에 의해 매춘을 시켜야 하는 비참한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영화의 의미
영화는 가족의 비밀과 폭력의 구조를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영화에서 아버지는 가족들의 모든 것을 통제하고, 가혹한 처벌과 폭력을 행사하고, 아내와 딸들을 매춘시키고 있습니다. 이는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숨겨진 가정폭력과 성범죄의 심각성을 보여줍니다. 영화는 가족의 평화와 행복이 가장된 것임을 암시하며, 관객들에게 가족의 비극을 공감하고 비판하도록 유도합니다. 또한, 영화는 몰락한 그리스의 현실을 풍자하고 비판하고자 했습니다. 영화는 아버지를 그리스의 고위 공무원들에, 가족을 그리스 시민들에, 사회복지사들을 IMF나 유럽 연합에 빗대어, 그리스의 경제 위기와 외부의 간섭을 비난했습니다. 영화는 그리스의 사회적 문제와 부조리를 고발하며, 관객들에게 그리스의 몰락과 무관심을 반성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