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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 출연배우와 연출, 줄거리, 시사점

by 아르미타 2024. 2. 13.

 

출연배우와 연출

밀리언 달라 베이비는 2004년에 개봉한 드라마 영화로, F.X.툴의 단편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권투에 열정적인 30대 여성 매기와 낡은 체육관을 운영하는 프랭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려내는데, 제7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연출은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맡았으며 배우, 감독, 프로듀서, 작곡가로 참여하였습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황야의 무법자’, ‘언포기븐’, ‘그랜 토리노’ 등의 작품으로 유명하고, 이 영화에서 프랭키 던이라는 권투 트레이너 역할도 맡았습니다. 이 영화의 여주인공 매기 피츠제랄드 역은 힐러리 스웽크가 맡았습니다. 힐러리 스웽크는 ‘로건 럭키’, ‘프리덤 라이터스’, ‘보이즈 돈 크라이’ 등의 작품에 출연했고 이 영화에서 30대 초반 웨이트리스로서 권투에 대한 꿈을 키우는 매기를 열연했습니다. 매기는 프랭키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훈련을 이어가며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고, 세계 챔피언과의 결정전을 치르게 됩니다. 이 영화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모건 프리먼은 에디 스크랩이라는 전직 복서 역을 맡았습니다. 모건 프리먼은 ‘셔츠 쇼크 리뎀션’, ‘세븐’, ‘루시’, ‘엔젤 해즈 폴른’ 등의 작품에 출연했는데, 모건 프리먼은 이 영화에서 경기 중 눈 부상을 당해 한쪽 눈이 실명된 후 프랭키 체육관의 청소 일을 하고 있는 에디를 연기했습니다. 에디는 프랭키의 눈을 피해 매기에게 기본기를 알려주고, 프랭키와 매기의 관계를 지켜보며 영화의 장면을 풀어내는 이야기꾼 역할을 맡습니다.

 

줄거리

영화는 프랭키가 자신의 선수를 다른 매니저에게 빼앗겨서 화가 난 장면으로 시작했습니다. 프랭키는 체육관에서 친구이자 전직 복서인 에디와 함께 살고 있는데, 프랭키는 딸과의 관계가 소원해져서 매일 교회에 가서 기도하고, 딸에게 편지를 쓰지만 항상 반송되는 상황에 쳐해 있습니다.매기는 웨이트리스로 일하면서 권투에 대한 꿈을 키우고 있는 데, 그녀는 프랭키의 체육관에 가서 프랭키에게 트레이너가 되어달라고 부탁합니다. 프랭키는 그녀의 나이와 성별을 이유로 거절하지만, 매기는 포기하지 않고 매일 체육관에 나와서 혼자 훈련을 하고 있고, 에디는 매기의 눈빛이 살아있다고 하면서 프랭키에게 그녀를 가르쳐보라고 권하게 됩니다. 어느 날, 프랭키는 매기가 늦게까지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다시 한 번 그녀를 보내려고 마음을 먹습니다. 매기는 프랭키에게 자신의 삶을 털어놓게 되는데, 그녀는 가난하고 비참한 가정에서 태어나서, 어머니와 동생들을 부양하느라 고생하고, 복싱이라는 꿈을 쫓는 것이 유일한 희망이라고 담담히 말합니다. 프랭키는 매기의 삶을 듣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되고, 결국 매기를 받아들이고, 그녀의 트레이너가 되기로 결정합니다. 프랭키는 매기에게 권투의 기초와 전략을 가르쳐주고, 그녀의 경기를 잡아주고, 그녀의 별명을 '모쿠슈라’라고 지어주고, 그녀의 부상을 치료해주고, 그녀의 가족과 다투고, 그녀의 승리를 축하해주고, 그녀의 팬들을 만나게 해주고, 그녀의 챔피언 벨트를 사주고, 그녀의 삶을 함께합니다. 매기는 프랭키의 도움과 자신의 노력으로 빠른 시간 안에 세계 챔피언의 도전자 자리에 까지 올라가는 등, 프랭키와 매기는 아버지와 딸처럼 서로를 의지하고 사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영화의 전환점은 매기가 세계 챔피언과의 결정전을 치를 때 발생합니다. 매기는 상대의 비열한 행위로 인해 쓰러지고, 머리를 링의 의자에 부딪히면서 목이 뿌러지고, 몸이 마비되고, 기계에 의지해서 숨을 쉬게 되는 상황에 처합니다. 프랭키는 매기의 부상을 책임져서, 그녀를 병원에 데려가고, 그녀의 치료비를 내고, 그녀의 가족을 쫓아내고, 그녀의 감염된 다리를 절단하고, 마지막에는 그녀의 죽음을 막으려고 합니다. 매기는 자신의 삶이 끝났다고 생각하고, 프랭키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하고, 프랭키는 그녀의 부탁을 거절하지만, 결국 그녀의 눈물을 보고, 그녀의 소망을 이루어주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프랭키는 매기에게 그녀가 자신의 영원한 '모쿠슈라’라고 말하고, 그녀의 호흡기를 뽑아주고, 그녀의 손을 잡고, 그녀의 죽음을 지켜보고, 그녀의 몸을 안고, 그녀의 영혼을 보내줍니다. 프랭키는 매기의 죽음을 견디지 못하고, 체육관과 차를 남기고, 사라져버리는 데, 에디는 프랭키의 편지를 받고, 그의 행방을 알 수 없다고 말하면서, 영화는 끝을 맺습니다.

 

시사점

이 영화는 꿈을 향해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는 자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기는 30대 초반에 권투를 시작했지만, 프랭키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훈련을 해서 세계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복싱이라는 꿈을 쫓는 것이 유일한 희망이라고 여기고 그녀의 삶은 가난하고 비참했지만, 그녀는 자신의 삶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과 삶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해줘요. 매기는 결정전에서 부정한 행위로 인해 목을 부러뜨리고, 몸이 마비되고, 기계에 의지해서야 겨우 숨을 쉬게 됩니다. 그녀는 자신의 삶이 끝났다고 생각하고, 프랭키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하는 데, 프랭키는 처음에 그녀의 부탁을 거절했지만, 결국 그녀의 소원을 이루어 주게 됩니다. 이 영화는 안락사의 윤리성과 죽음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만듭니다. 삶이 고통스러울 때, 죽음이 해방이 될 수 있는가? 삶의 가치는 누가 정하는가? 삶과 죽음의 선택권은 누구에게 있는가? 이 영화는 우리에게 인간의 존엄성과 삶의 가치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가족의 의미와 사랑의 힘에 대해 감동적으로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프랭키와 매기는 혈연 관계는 아니지만, 아버지와 딸처럼 서로를 의지하고 사랑하게 되며, 프랭키는 매기의 부상을 책임져서, 그녀를 병원에 데려가고, 그녀의 치료비를 내고, 그녀의 가족을 쫓아내고, 그녀의 감염된 다리를 절단하고, 그녀의 죽음을 막으려고 합니다. 매기는 프랭키에게 그녀가 자신의 영원한 '모쿠슈라’라고 말하고, 그를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우리에게 가족은 혈연이 아니라 마음으로 이어지는 것이고, 사랑은 어떤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