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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깡패 같은 애인의 줄거리, 시사점 및 감독과 배우

by 아르미타 2024. 2. 15.

 

 

줄거리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은 2010년에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박중훈과 정유미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취업난에 시달리는 대학 졸업생 세진과 삼류건달 동철이 반지하에서 이웃으로 만나 서로의 삶을 돕고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세진(정유미 역)은 첫 직장이 부도가 나서 어쩔 수 없이 반지하로 이사를 갑니다. 옆집에 사는 동철(박중훈 역)은 조직에서 핀잔만 듣는 깡패입니다. 둘은 처음부터 시비가 붙지만, 동철은 세진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도와줍니다. 세진은 취업을 하고 싶어 편의점 알바를 하면서 이력서를 보내지만, 면접 볼 기회조차 쉽게 얻지 못합니다. 그리고 동철은 세진을 괴롭히는 회사직원을 혼내주고, 세진의 면접을 위해 자신의 조직을 배신하기도 합니다. 세진과 동철은 어느 날 술을 마시다가 밤을 보내게 되고, 애매한 관계가 됩니다. 세진은 부모가 고향에 내려와서 결혼을 하라는 성화에 동철을 자신의 애인으로 역할을 해주길 부탁하고 같이 내려가나, 동철의 본성이 드러나면서, 세진은 결국 모든 걸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동철은 세진이 지원한 회사의 면접 합격 통지서를 발견하고, 세진에게 서울로 와서 면접을 보라고 전화합니다. 세진은 아버지를 설득하고 서울로 급히 향하고, 동철은 세진이 도착할 때까지 회사 면접실에서 행패를 부리면서 세진이 도착하여 면접을 볼 때까지 시간을 끌다가 세진이 도착함과 동시에 아무 일도 없는 척 밖으로 나갑니다. 세진은 면접을 잘 보고 입사합니다. 몇 년 후, 세진은 대리가 되어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슴 한 켠에는 동철이 있습니다. 동철은 조직의 복수를 받아 칼에 찔리고, 세차장에서 일하게 됩니다. 세진은 세차장에서 자신의 차를 세차하는 동철을 발견합니다. 동철도 세진을 발견하고, 둘은 서로를 바라보며 영화의 엔딩 크레딧은 올라갑니다.

 

시사점

영화 깡패 같은 애인은 취업난과 사랑을 재미있게 그려낸 작품이지만, 그 안에는 현실의 냉정함과 비극이 숨어 있습니다. 청년들의 취업난은 심각한 사회문제입니다. 세진은 대학을 졸업했지만, 입사한 회사가 부도로 졸지에 백수가 되고, 반지하로 이사를 갑니다. 그녀는 편의점 알바를 하면서 취업을 위해 노력하지만, 계속해서 실패하고, 취업사기에도 당합니다. 이런 상황은 많은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취업은 삶의 안정과 희망을 주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청년들의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사랑은 삶에 힘을 주는 원동력입니다. 세진과 동철은 서로 다른 성격과 환경에 살고 있지만, 반지하에서 이웃으로 만나 서로의 삶을 돕고, 사랑에 빠집니다. 그들은 어려운 상황에 부딪힐 때마다 서로를 의지하고, 위로하고, 격려합니다. 사랑은 삶의 의미와 즐거움을 주는 감정이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삶은 예측할 수 없고, 희비가 교차합니다. 세진과 동철은 사랑에 빠지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그들의 삶은 그렇게 쉽게 풀리지 않습니다. 세진의 아버지에게 동철의 원래 모습을 들키고, 세진은 고향으로 돌아가지만, 동철은 세진의 취업을 위해 자신의 조직을 배신하고, 칼에 찔리고, 세차장에서 일하게 됩니다. 세진은 취업을 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지만, 가슴 한 켠에는 동철이 있습니다. 삶이 항상 원하는 대로 되지 않고, 희망과 절망이 번갈아 나타나는 우리의 현실을 말해주고 있는 듯합니다.

 

감독과 배우

이 영화는 김광식 감독의 데뷔작입니다. 김광식 감독은 이 영화로 데뷔 후 '찌라시', '안시성'의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주연 배우는 박중훈과 정유미입니다. 박중훈은 1966년생으로, 1986년에 영화 '깜보'로 데뷔한 이후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 '우묵배미의 사랑', '나의 사랑 나의 신부', '투캅스', '톱스타' 등 많은 영화에 출연했으며, 우리나라 영화계를 대표하는 대배우 입니다. 정유미는 2002년 '사이에 두고'라는 영화를 시작으로 '달콤한 인생', '가족의 탄생', '그녀들의 방', '굿모닝 프레지던트', '도가니', '82년생 김지영'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고,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기로 사랑받는 배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