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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쇼트 영화의 배경, 주요 내용 그리고 FACT

by 아르미타 2024. 1. 15.

영화 빅쇼트 포스터

영화의 배경

영화 "빅쇼트"의 제작배경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이를 분석한 마이클 루이스의 책 The Big Short: inside the doomsday machine에서 시작됩니다. 영화는 전 세계적 경제 혼란을 촉발한 금융 시스템의 문제를 대중적으로 알리고자 하는 의도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영화의 기반이 된 마이클 루이스의 책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금융 시장 붕괴를 일으킨 원인을 분석한 도서입니다. 책의 저자 루이스는 금융 업계 내부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금융위기가 발생한 구조적 이유와 금융시장 자본가들의 탐욕에 대한 문제를 대중적으로 알렸습니다. 

 

영화는 애덤 맥케이 감독이 금융 시스템의 불투명성과 부패를 대중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껴 이 영화를 제작하게 되었으며, 감독은 이전 작품들과는 달리 사회적 메시지가 강한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2008년에 발생한 글로벌 금융 위기가 단순한 사고가 아닌, 금융업계의 구조적 결함과 자본가들의 탐욕의 문제를 코미드 장르를 활용해 복잡한 경제 이슈를 쉽게 설명하며 관객들에게 금융위기의 본질을 효과적으로 전달했습니다. 

 

다큐멘터리 스타일의 연출효과를 나타내기 위해 핸드헬드 카메라 기법과 현장감 있는 촬영기법을 통해 관객들에게 사실감있게 영화를 전달하였으며, 경제 개념의 설명을 위해 그래프, 차트 등의 시각 자료와 빠른 편집기술을 통해 내용을 쉽게 이해하도록 했습니다. 

 

주요 내용

영화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시장이 번창하던 2005년을 배경으로 시작됩니다. 당시 금융시장은 주택시장의 안정성을 맹신하며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투자자들은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금융 상품을 개발하고 거래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벌어들였습니다. 이때 천재 괴짜 헤지펀드 매니저인 마이클 버리는 금융시장 데이터를 분석한 끝에 주택시장의 거품을 발견하고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 시장이 곧 붕괴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그는 은행들과 거래를 통해 신용부도스왑을 매입하며 시장이 붕괴하면 큰 이익을 볼 수 있는 공매도 포지션을 취합니다. 그의 전략은 당시로서는 터무니없어 보였고, 투자자들은 그를 비난합니다. 

 

또 다른 플레이어인 자레드 베넷과 마크 바움은 현장 조사를 통해 금융시장의 문제점을 파악합니다. 대출업체가 신용이 없는 차입자들에게 대출을 무분별하게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금융 상품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합니다. 실질적으로는 부실한 대출상품이 섞여 위험성이 높은 금융 상품을 금융기관과 신용평가기관이 AAA 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 역시 공매도를 치게 됩니다. 

 

2007년 말 서브프라임 모기지 시장이 결국 붕괴하면서 경제 위기가 본격하됩니다. 금융기관이 도산하고, 주택 가격이 폭락하며 세계 경제는 혼란에 빠집니다. 마이클 버리와 마크 바움 등은 공매도로 막대한 이익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들의 이익이 일반 대중시민의 손실 위에서 이루어진 것임을 깨닫고 복잡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금융 시스템의 부패와 무책임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시스템 자체가 근본적으로 변화하지 않으면 이런 사태가 또다시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Fact

"빅쇼트"는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지만 영화를 위해 여러가지 픽션이 첨부되었습니다. 영화의 주요 캐릭터들은 현실에서 존재하던 금융 전문가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마이클 번은 현실의 헤지펀드 매니저 마이클 버리슨(Michael Burry)을, 마이클 스캇은 현실의 헤지펀드 매니저 마크 베르넌(Mark Baum)을 모델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영화에서 사용된 금융 용어와 상품들은 실제 금융 위기에서 사용된 것과 유사하게 표현되었습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크레디트 디폴트 스왑(CDS), 콜레터럴라이제이션 등이 영화에서 자세히 다뤄집니다. 또한 영화는 금융 기관들의 탐욕과 윤리적 문제를 강조하면서, 이로 인해 금융 위기가 가속화된 측면을 현실적으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금융 위기의 복잡성을 담기 위해 몇 가지 상황을 단순화하거나 축소했습니다. 몇몇 중요한 결정이나 사건들은 간략하게 표현되었거나 순서가 변경되었으며, 몇몇 캐릭터들의 행동과 대화는 작품적 강조를 위해 조금 과장되거나 강조된 면이 있습니다. 이런 픽션의 추가는 영화의 전반적인 긴장감과 관객의 이해를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영화는 실제 사건들을 기반으로 하지만, 일부 상황은 감독의 연출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캐릭터들의 일부 대화와 상황은 감독과 작가들의 상상력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빅쇼트"는 현실의 금융 위기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영화의 흥미와 감동을 위해 픽션이 가미된 작품입니다.